'빛 비췄더니 농작물이 쑥쑥'…LED 조명 뭐길래
기후변화의 시대. 작년엔 47일간 장마가 이어지더니 올해는 봄비가 많이 내렸다.
대신에 장마가 사라지고 폭염이 기승을 부리다가 늦여름에 때아닌 비가 많이 내리고 있다.
이런 날씨에 타들어가는 건 농심(農心)이다. 작물이 자라는 데 가장 중요한건 바로 햇빛인데,
도무지 예측불허이다보니 어디에 장단을 맞춰야 할지 모른다.
그래서 햇빛을 대신하는 이른바 '식믈 생장용 조명'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완벽한 날씨 통제가 가능한 이른바 버티컬 팜(vertical farm)즉 인도어 팜(실내농장)은 물론이고
비닐하우스, 유리온실 등 시설 농업에서도 햇빛을 보강하기 위한 조명기기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화초를 잘 기르기 위해 조명을 사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출처: 매일경제(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1/09/860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