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부터 28일까지 경북 상주시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2025 상주 농업기계 박람회'가 열린다.

'농업의 성장동력! 농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기계 관력 박람회.
국내 농기자재 산업 활성화 및 해외 수출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한다. 행사에서는 자율주행 농기계, 농업 로봇, AI, ICT 시설 기자재 등 '애그테그(AgTech)’ 분야의
다양한 첨단 기술이 중점적으로 전시되며, 3 만3300m² 규모의 전시장에 230개 업체가 참여해 370여 개 품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최근 농가에서 각광받고 있는 식물생장 LED 조명 관련 제품과 기술들이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요즘 LED 조명은 스마트농업, 도시농업, 식물공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식물생장 LED 조명업체인 히포팜텍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테스트베드’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히포팜텍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테스트베드는 ㈜DSE의 상주 공장 내에 설치된 6개의 대형 컨테이너로 구성된
실증형 식물공장이다. 이곳에서는 엽채류, 새싹류, 과채류, 버섯류 등을 재배하며, 식물별 최적의 LED 파장을 연구하고 제품을 개발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박람회 참관객들은 이 테스트베드를 직접 체험하며 스마트팜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를 살펴볼 수 있다. 체험 행사는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사전 신청은 히포팜텍 공식 인스타그램(@hippo_farmtech) DM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박람회 기간 중에는 현장 접수도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 참관은 하루 3회(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운영되며, 회차별 정원은 8명이다.
㈜DSE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농업 현장에서 LED 조명의 역할과 가능성을 더욱 널리 알릴 계획”이라며
“히포팜텍 스마트팜 테스트베드 체험을 통해 첨단 농업 기술을 직접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주간조선 (https://weekly.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40593)